안녕하세요. 겸이아빠입니다.
작년 7월부터 해서 독서를 하기 시작했었는데요. 왜 이제야 독서를 시작한 것인가 생각이 듭니다.
사실 부끄럽긴 하지만 작년에 제 나이 34살. 그 전까지 1권의 책을 다 읽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작년 7월부터 12월말까지 총 15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2020년 목표로 25권의 책을 읽는 것을 계획하고 있답니다.
저에게 책을 읽어라고 얘기해 주었던 것은 바로 유튜브였어요.
맞춤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자주 보는 영상과 관련된 영상을 추천해주는데요.
성공, 부자되는 방법 관련된 영상이 많은게 보이시죠.
처음에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와 같은 내용의 영상들을 많이 봤었어요.
그랬더니 여러 영상에서 부자나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들이 정리가 되었어요.
그래서 무작정 따라하기로 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독서였고, 책을 읽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출퇴근할 때 들으면 좋은 유튜브를 추천해 드릴께요.
실제로 제가 출퇴근 하면서 들었던 유튜버들 입니다.
책갈피, 북올림, 책데이트 이 3분의 유튜브 영상을 많이 봤었습니다.
5분 ~ 15분 사이의 영상으로 책을 소개해 주는데 그 중에서도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성공, 부자 관련된 영상들 위주로 봤었고, 거기서 동기부여가 되서 지금의 독서습관을 만들었답니다.
성공하고 싶은데, 부자가 되고 싶은데 지금 뭘 해야 될지 모르시는 분들께
출퇴근길 유튜브 영상 틀어서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거기서 동기부여 받으셔서 작은 것 하나라도 목표로 잡고 실천해나가시길 바래요.
이게 다 작년에 읽었던 책들입니다. 보통 책을 안읽던 사람이 읽기 시작하니
다소 1권 읽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긴 하지만 꾸준히 읽음으로써 이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출근시간 1시간 일찍 출근해서 일하기 전 1시간동안은 꼭 책을 읽어요.
이렇게 되면 하루 1시간 이상은 꼭 책을 읽게 되는 샘인거죠.
이게 이젠 습관이 되었는데 일찍 일어나게 되고, 일찍 출근하게 되고, 남은시간 책을 읽는 거죠.
이 습관 하나는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올해 들어 읽었던 첫번째 책은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코리아2020" 이라는 책입니다.
요즘 트렌드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으며 2020년도 트렌드의 전망을 예측해주는 책입니다.
라스트핏 이코노미, 오팔세대, 편리미엄, 인플루언서 등등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와 중요시 여겨지고 있는 부분등 트렌드를 알 수 있었던 책이였습니다.
끝으로 지금 읽고 있는 책입니다. "부의추월차선"과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입니다.
부의추월차선부터 읽고 있는데 이 책 또한 저에게 많은 얘길 해주고 있습니다.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는 "책만 읽는다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라고 저에게 얘길 해 주고 있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라고 들리는데 사실 제가 책만 읽고 있고 행동하는게 없긴 해서 뜨끔했습니다. 그래서 작은 행동 목표로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고,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생각하는 것이 조금씩 바뀌고 아무것도 안하던 제가 하나씩 무언가를 하게 되니
정말 조금이라도 더 젊을때 책이란 걸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책을 읽기 시작했다는게 정말 다행입니다.
좀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독서란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상 겸이아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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