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아빠입니다.
#제주맛집 #서귀포맛집 #정이가네 #소한마리국밥 #보말칼국수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도 남쪽 서귀포에 위치한 정이가네라는 식당입니다. 정이가네 식당은 주변 제주도민께서 즐겨 찾는 제주 로컬 맛집으로 소한마리국밥과 보말칼국수, 진국곰탕, 사골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저희는 소한마리국밥과 보말칼국수를 주문해서 직접 맛을 보았습니다.
제주 로컬 맛집답게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관광객은 저희 뿐이였고 다른 손님들은 주변에서 식사하러 오신 도민분들이였습니다. 소한마리국밥은 어머님이 끊여주시는 쇠고기국의 맛을 가지고 있었고, 보말칼국수는 호불호가 강한 맛으로 국물에서 익숙한 맛이 조금 느껴졌는데 그게 타코야끼의 맛이였습니다. 그 덕분에 보말칼국수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영상은 직접 제작하고 있으며 혹시나 어떤 내용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또는 이런식으로 영상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라는 의견이나 조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시면 최대한 반영해서 영상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휴무일 #영업시간
위치는 제주도 남쪽에 서귀포신시가지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제주도민이 아니라 상세히 설명드릴 순 없지만 제주도 지도 기준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제주매일올레시장의 좌측으로 차로 10~15분 정도 거리에 있었습니다. 저희 여행이 서귀포 쪽으로 계획이 잡혀있어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상호명 : 정이가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신동로27번길 23
-전화번호 : 064-739-9868
-휴무일 : 매주 수요일
-영업시간 : 08시30분 ~ 21시 30분
-특징 : 전메뉴 포장가능, 공기밥 & 누릉지탕 무료
정이가네는 매주 수요일이 휴무일 입니다. 이점 참고하시고 영업시간은 아침 8시반부터 저녁 9시반까지 장사를 하고 있으니 그 시간안에 아침이라던지 점심, 저녁 중 한끼를 먹으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됩니다.
#정이가네 #로컬맛집 #소한마리국밥 #JMT
정이가네는 노란색 바탕에 하얀색 글자로 지나가다 눈에 잘 띄는 간판이였습니다. 저희가 네비를 치고 도착했었는데 가게를 이전하기전 위치인지 가게가 안보여서 문을 닫은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아쉬워 하던 찰나에 길 건너편에 노란색 간판에 "정이가네"라는 것을 발견하고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메뉴는 소한마리국밥(8,000원), 진국곰탕(10,000원), 보말칼국수(8,000원), 사골칼국수(7,000원)가 있었습니다. 정이가네 인기메뉴는 당연 소한마리국밥이고 보말칼국수는 제주향토음식으로 제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말이란? 보말이란 제주도 지방의 사투리로 "고둥"을 말한다.
보말이란 위 말대로 "고둥"의 제주도 사투리입니다. 흔히 저희가 아는 고동, 다슬기라 생각하시면 되고 고둥을 넣어 끓여 만든 칼국수가 흔히 불리는 보말칼국수입니다.
정이가네 식당에는 조촐한 셀프바가 있었는데 셀프바에서는 밑반찬인 김치, 깍두기, 양파, 고추, 쌈장이 있었으며 두개의 밥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밥솥에는 밥이 들어 있었고 작은 밥솥에는 누릉지탕이 있었습니다. 당연 무료로 이용가능 했습니다. 밥이 부족하신 분은 셀프바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는 테이블에도 추가로 덜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드디어 정이가네 소한마리국밥과 보말칼국수가 저희에게 왔습니다. 소한마리국밥은 쇠고기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맛은 당연히 좋았습니다. 저는 저희 어머님이 끓여주시는 쇠고기국의 맛에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혜자스러웠기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함께한 처제님들 또한 저와 같이 소한마리국밥을 주문했는데 당연 맛있다고 합니다. 보말 칼국수는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였습니다. 와이프가 아들과 함께 먹기위해 보말칼국수를 주문했었는데 먹을 때마다 어디서 먹어본 익숙한 맛이 나는 겁니다. 처제님들도 함께 그 맛이 무엇인지 찾기에 동참하면서 그 맛이 타코야끼 먹을 때나는 그 맛인걸 알았고 다들 공감했습니다. 다행히 저희 아들은 잘 먹어줍니다. 결국엔 저희 와이프와 아들이 다 먹긴 했지만 충분히 호불호가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한마리국밥에는 고기가 큼직큼직하게 생각보다 많은 양이 들어 있습니다. 특을 시키진 않았지만 충분히 양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과연 특을 시키면 얼마나 많이 나올지 궁금해지긴 했습니다. 다음번엔 특을 시켜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을 시켜서 아들과 함께 나눠먹으면 되니 말입니다.
#결론 #클리어 #깨끗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로컬맛집 인정합니다. 정이가네는 소한마리국밥이 맛있는 맛집으로서 제주향토음식인 보말칼국수까지 함께 맛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음식을 먹는 곳을 즐겨 찾는편인데 정이가네에서는 제주향토음식인 보말칼국수를 맛볼 수 있으면서 제주 로컬 맛집으로 핫한 소한마리국밥까지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한마리국밥은 가격대비 양도 푸짐하고 맛도 어머님이 끊여주시는 붉은색의 쇠고기국 맛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보말칼국수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으로 국물에서 익숙한 맛이 느껴지는 데 그것이 타코야끼의 맛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타코야키의 맛이 나오는지는 알 수 없으나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며 혹시나 혼자 오셨다면 먼저 소한마리국밥을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이가네는 소한마리국밥 맛집이니깐요.
위에 있는 유튜브 영상은 직접 영상을 촬영해서 제작한 영상이고 블로그에 포스팅 되지 않은 짦막한 동영상도 함께 첨부되어 있으니 블로그와 함께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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