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이아빠입니다.
#제주3대치킨 #제주치킨맛집 #마농치킨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매일올레시장에 있는 마농치킨입니다. 제주 3대 치킨이기도 하고 제주매일올레시장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일반적으로 메이저치킨사의 크리스피한 튀김옷과 다름을 느낄 수 있었고 그렇다고 맛이 뒤쳐지는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먹어본 치킨중 부산 3대 통닭 중 하나인 동래에 있는 희망통닭의 튀김 옷과 약간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희망통닭도 그렇고 오늘 소개할 마농치킨도 그렇고 맛있음은 틀림없습니다.
시장내에 1호점(본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점 외에도 시장안에 마농치킨이름과 흡사한 마농통닭이 있다고 하는데, 중앙통닭 인장이 없는 마농치킨은 원조마농치킨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늘 저희가 방문한 곳은 마농치킨 2호점입니다.
#위치 #올레시장
마농치킨 2호점은 올레시장 안이 아닌 밖에 있었습니다. 제주매일올레시장 안 공영주차장에 차량이 나오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시장에서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인 가까운 위치에 있었습니다.
위 지도가 보기 편하겠습니다. 제주매일올레시장이라 적힌 곳이 시장입니다. 올레시장과 마농치킨 사이에 큰 건물이 공영주차장이고, 시장에서 한블럭 뒤에 마농치킨 2호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호명 : 마농치킨 2호점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 62번길 13
전화번호 : 064 - 738 - 3521
휴무일 : 1,3쨋주 화요일
영업시간 : 10:00 ~ 22:00
1호점 휴무일은 2호점 휴무일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찾으실 때 참고해주세요.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받아가실 수 있답니다.
#제주3대치킨 #올레시장맛집 #마농치킨 #구중앙통닭
마농치킨 2호점은 배달전문점이긴 하나 가게안에 테이블이 있어서 먹고 갈 수도 있었습니다. 단, 모든게 셀프라고 합니다. 테이블 셋팅부터 테이블 정리까지 다~ 셀프인가 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쉴틈없이 치킨을 튀기고 계셨습니다. 다행히 웨이팅이 없고 금방 치킨을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주문을 따로 하지않고 와서 15분 정도 기다린듯 합니다. 미리 전화주시고 오시면 기다림 없이 치킨을 받아 가실 수 있습니다.
시장내에는 마농통닭이라고 있다고 하는데 중앙통닭인장이 없는 마농치킨은 원조가 아니라고 합니다. 마농치킨은 지금 마농치킨 상호 이전에 중앙통닭으로 상호명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중앙통닭에서 마농치킨으로 상호명을 변경하고 마농치킨을 특허출원하였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집에서 저녁으로 먹기위해 포장을 했습니다. 시장통닭다운 포장입니다. 오는 내내 차에 치킨향과 은은한 마늘향 때문에 배고픔이 한층 고조되었습니다. 치킨외에 따로 추가한건 없었고 사진에 보이는 구성이 1세트라 보시면 됩니다. 후라이드 치킨에 치킨무, 소스 2봉, 소금 1봉입니다. 소스와 소금은 충분하고 혹시나 치킨무 좋아하시는 분은 추가요금 500원이니 하나 더 주문하시면 될걸로 생각됩니다.
사진에 보은 것처럼 튀김옷이 메이저 치킨의 튀김옷과 같이 크리스피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은은한 마늘향이 나는 듯 안나는 듯 하면서 맛이 좋았습니다. 식은 후 마늘향이 없어진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럴 때는 치킨에 함께 토핑되어 오는 마늘을 같이 드시면 강한 마늘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브랜드 없는 치킨이 이정도의 맛을 가지고 있으니 충분히 맛집일만 했습니다. 시장통닭의 느낌을 200% 느낄 수 있었고 맛있는 치킨을 먹는다는 생각이 충분히 들었습니다.
#결론 #맛집인정
제주맛집, 제주3대치킨, 올레시장맛집의 타이틀을 달만 했다고 생각됩니다. 적당한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 맛을 가진 마농치킨은 충분히 이름값을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제주매일올레시장을 여행루트로 생각하실텐데 방문하시면 다양한 먹거리가 있지만 마농치킨도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을 추천을 드립니다.
마농이란 무슨 뜻인지에 대해서 서술하지 않았는데 마농이라하면 "마늘"의 제주도 지역 사투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 중앙통닭에서 마농치킨으로 상호명을 변경하면서 특허출원까지 마농치킨입니다. 특허를 냈으니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맛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상 마농치킨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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